[Hinews 하이뉴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가 지난 16일 상호존중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Words are Hard’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발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부원장 전두병 요아킴 신부와 인사팀 주관으로 마련됐다. 병원 내 폭력과 괴롭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했다.

본관 지하 1층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내가 듣고 싶은 말’과 ‘듣기 싫은 말’을 작성하고 기념품을 수령했다. 아울러 ’상호존중 조직문화 실천 다짐‘을 게시하여 직원들의 자발적 실천을 독려했다.

여의도성모병원, ‘Words are Hard’ 캠페인으로 존중문화 확산 (여의도성모병원 제공)
여의도성모병원, ‘Words are Hard’ 캠페인으로 존중문화 확산 (여의도성모병원 제공)
전두병 행정부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라며,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공감과 실천이 성숙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병원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의도성모병원은 CMC 영성을 바탕으로 상호존중과 배려의 성숙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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