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휴온스메디텍은 오는 28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만성전립선염 및 만성골반통증증후군 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뇨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체외충격파 치료기기의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치료 효과를 학술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신제품 ‘IMPO88 Plus’의 임상 데이터를 중심으로 비염증성 및 염증성 골반통증증후군에 대한 치료 가능성을 다룬다. 해당 장비는 염증을 유발하는 인플라마좀 활성화를 억제해 항생제 사용을 줄이거나 배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메디텍이 오는 28일 의료진 대상 학술 행사인 ’CP&CPPS 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휴온스메디텍 제공)
휴온스메디텍이 오는 28일 의료진 대상 학술 행사인 ’CP&CPPS 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휴온스메디텍 제공)
‘IMPO88 Plus’는 기존 발기부전 치료기 ‘IMPO88’의 후속 모델로, 서울성모병원 임상을 통해 적응증 확대 근거를 확보했으며 지난 4월 출시됐다. 체외충격파 기반 치료기 중 만성전립선염 관련 임상 효과를 입증한 국내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홍성규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흥재 강북삼성병원 교수, 신동호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연자로 참여한다. 이어 한병규 대한비뇨의학회 이사가 비뇨내시경 소독관리 노하우를 소개한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비수술적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진과의 교류를 통해 치료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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