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난임 치료에서의 맞춤형 접근법과 생식 결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고령 및 저반응 환자를 위한 재조합 LH 병용 전략이, 둘째 날에는 국제 학회 발표 연구 결과와 저출생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명주 차 여성의학연구소 교수는 최근 개정된 국제 난임 치료 기준인 ‘포세이돈 기준’을 소개하며, “35세 이상 저반응 환자에게 초기부터 재조합 LH를 병용하면 착상률과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퍼고베리스®는 생식세포 내 유전 손상을 최소화해 착상률과 생존 출산률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특히 고령 여성과 난소 저반응 환자에게 유의미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욱 한국머크 난임 사업부 총괄은 “이번 심포지엄은 과학적 근거와 임상 데이터를 통해 퍼고베리스의 치료 효과를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 난임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상 연구와 경험 공유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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