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는 국제미용성형학회(ISAPS) 2024년 기준 중남미 3위 미용·성형 시장이다. 합리적인 시술 비용과 우수한 의료 인프라 덕분에 의료관광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비침습 시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이다.
시장조사 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콜롬비아 비침습 미용 시장은 2023년 9억 4000만 달러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15.7% 성장해 26억 13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발렌텍 파르마는 희귀질환 치료제와 바이오시밀러 허가 경험이 풍부한 제약사로, 최근 에스테틱 분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이 회사의 전문성과 허가 역량이 나보타 현지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준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콜롬비아는 중남미 핵심 미용 시장이자 의료관광지로 성장 중인 곳”이라며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해 현지 의료진과 소비자에게 나보타를 빠르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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