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상은 도현초 병설유치원 원아였으며, 생활 속 응급처치, 올바른 손씻기 실습 등 일상에서 꼭 필요한 안전·위생 교육이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부모도 함께 참여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다보스병원은 지난해 개원 30주년을 맞아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올해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형 건강·안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엔 유치원생 58명과 학부모 23명이 참석했으며, 소아청소년과 양소영 과장과 감염관리실 황미현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습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성범 이사장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 교육을 다시 열 수 있어 의미 깊다”며, “앞으로도 다보스병원은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교육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안전동행’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6일 왕산초등학교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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