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스타 발굴 무대… 국가대표·유망주 총출동

KB금융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국내 대표적인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매년 새로운 스타를 배출하며 ‘한국 여자골프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아왔다.
역대 우승자들도 화려하다.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와 고진영을 비롯해, KLPGA 투어 주축 선수로 성장한 지한솔, 최근 KLPGA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2연패를 달성한 유현조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 대회에서도 정상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해 우승자 김연서와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아마추어 1위를 기록한 국가대표 홍수민을 필두로, 상비군 남시은, 성해인, 이시은, 표송현과 대한골프협회(KGA) 랭킹 2위 박서진 등이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2026년 KLPGA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메이저 무대 직행 기회와 ‘새로운 별의 탄생’이라는 타이틀을 놓고 국가대표, 상비군, 유망주들이 벌일 맞대결은 이번 대회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잠재력 있는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한국 골프 꿈나무들이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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