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로킷헬스케어 자회사 로킷제노믹스가 10월 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해 공간전사체 분석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분자생물학, 의학, 약학, 농생명과학 등 생명과학 분야 연구자 3000여 명이 모이는 국내 행사다. 로킷제노믹스는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에서 쌓은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간전사체 분석 서비스를 정식 런칭하며 차세대 유전자 발현 분석법을 소개했다.

공간전사체 분석은 조직 내 세포의 위치와 유전자 발현 정보를 동시에 파악하는 기술로, 복잡한 생명 현상을 더 입체적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로킷제노믹스의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부스 (사진 제공=로킷제노믹스)
로킷제노믹스의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부스 (사진 제공=로킷제노믹스)
로킷제노믹스는 다년간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을 통해 까다로운 조직 샘플과 미세 환경 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신기술은 기존 역량을 확장하는 동시에 뇌 발달, 신경생물학, 암 조직 미세환경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제공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주요 연구자들 앞에서 기술력과 분석 노하우를 소개할 기회를 갖게 돼 뜻깊다”며 “공간전사체 분석이 생명과학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는 핵심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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