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양대학교병원은 국제로타리 3650지구로부터 1억3000만 원 상당의 의료장비와 진료비 후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서울 지역 의료취약계층과 응급환자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쓰인다.

지난달 30일 한양대병원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형중 병원장, 그리고 국제로타리 3650지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제로타리 3650지구는 1961년 설립된 서울지역 중심 국제로타리 산하 지구로, 의료 소외계층 지원과 건강 증진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후원금과 의료장비는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한 응급의료 현장에 투입돼 중증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취약계층 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발전 기금 전달식 단체 사진 (사진 제공=한양대병원)
발전 기금 전달식 단체 사진 (사진 제공=한양대병원)
윤호주 의무부총장은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이 지속적인 협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중 병원장은 “적재적소에 투입돼 응급치료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효근 직전총재는 “이번 지원은 생명을 살리는 약속이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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