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한국에서 건강한 노화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사회 과제를 다루고자 시작됐다. 올해는 253명의 저소득 노인이 참여해 자신의 건강 비결과 취미 활동을 공유하며, 개인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건강한 노년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한국GSK는 전국 저소득 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과 ‘실버 운동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9월 충남 청양군에서는 268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실버 운동회가 열려 건강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부산 지역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추석맞이 식료품을 포장해 저소득층 노인 300가구에 전달하고, 일부 가정을 방문해 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 6월 임직원들은 신월노인참여나눔터에서 대청소와 세탁,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어르신들과 그림 맞추기 게임을 하고, 병충해 예방 모빌을 함께 제작해 가정에 설치하는 등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나 리디거 한국GSK 대표는 “2030년까지 2800만 명 환자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올해는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확대했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고,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즐거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노력이 건강한 노화 문화를 국내에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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