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3일 원자력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기관으로, 2015년 개소 이후 지난 10년간 말기 암 환자와 가족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좌측 네 번째부터) 김동호 원자력병원장,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장, 강창곤 보건의료노조 한국원자력의학원지부장, 나임일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 (사진 제공=한국원자력의학원)
(좌측 네 번째부터) 김동호 원자력병원장,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장, 강창곤 보건의료노조 한국원자력의학원지부장, 나임일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 (사진 제공=한국원자력의학원)
기념식은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강당 1층에서 열렸으며, 호스피스 의료진과 관계자, 임직원 약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센터 발전에 기여한 의료진과 요법치료사, 봉사자에게 공로상을 수여했고, 센터 활동과 성과를 담은 기념 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화합을 위한 퀴즈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진경 원장은 “지난 10년간 센터의 성과는 의료진과 전문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질적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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