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엘리야병원, 경로 위안 행사 의료지원 나서

건강·의학 > 건강일반

울산엘리야병원, 경로 위안 행사 의료지원 나서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5-10-31 09:58

[Hinews 하이뉴스] 울산엘리야병원이 10월 노인의 날을 맞아 북구 지역 경로 위안 행사에 의료지원을 이어가며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염포동과 농소1·2·3동에서 열린 경로잔치와 어르신 위안 행사에는 총 3000여 명이 참석했다. 병원 의료진은 현장에서 응급처치와 구급차 지원을 담당하며 안전한 진행을 돕는 데 힘썼다.

특히 저혈당, 급성 소화불량 등 내과적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했고, 심혈관 질환 약물을 복용 중인 70대 환자가 이상 증세를 보이자 즉시 응급실로 이송하는 등 안정적 대처로 주목받았다.

또한 지난 1일 북구노인복지관 ‘노인의 날 기념 선배시민 문화제’에도 의료지원에 참여하며, 지역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했다.

울산엘리야병원 경로 위안 행사 의료지원 참여 (사진 제공=울산엘리야병원)
울산엘리야병원 경로 위안 행사 의료지원 참여 (사진 제공=울산엘리야병원)
정영환 병원장은 “고령화 사회 속에서 지역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행사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엘리야병원은 향후 ‘의료봉사지원단’을 구성해, 지역 행사 의료지원 요청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임혜정 기자

press@hinews.co.kr

<저작권자 © 하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