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동탄성심병원, 현대해상 후원 ‘마음心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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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동탄성심병원, 현대해상 후원 ‘마음心터’ 개관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5-11-03 10:00

[Hinews 하이뉴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지난달 30일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마음심(心)터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관은 현대해상화재보험 후원과 사단법인 아르콘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조성됐다.

병원은 현대해상으로부터 아동·청소년용 서적, 시·에세이, 인문·자기계발 도서 등 약 1400권을 지원받아 본관 6층에 도서관을 마련하고, 책과 함께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지난달 30일 마음心터 도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 제공=한림대동탄성심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지난달 30일 마음心터 도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 제공=한림대동탄성심병원)
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모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오는 28일 독서치유와 문화체험 등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27년까지 도서와 시설 유지도 지속 지원받을 계획이다.

한성우 병원장은 “마음심터가 환자와 보호자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휴식을 제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마음의 치유를 돕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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