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10일 오후 2시, 대구KBS TV공개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암환자의 관리와 방사선 치료’ 공개 건강강좌를 열었다.
강좌는 두 파트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선아 혈액종양내과 과장이 ‘암환자의 관리’를 주제로 강의하며, “암 치료는 단순 치료를 넘어 신체적·정신적 회복까지 고려해야 한다. 영양, 운동, 생활습관 관리가 장기적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윤상모 방사선종양학과 과장이 ‘방사선 치료’를 주제로 발표했다. 윤 과장은 “방사선 치료는 암 종류와 목적에 따라 접근이 달라 정확한 정보 기반 참여가 필요하다”며, “최신 장비와 기술로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파티마병원, 지역주민 대상 암 관리·방사선 치료 강좌 성료 (사진 제공=대구파티마병원)
이번 강좌에는 지역주민 약 400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건강 관련 질문에 대해 전문의의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사회에 올바른 암 관리 정보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주민과 환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