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부산대병원 간호사회가 지난 6일 KBS 본사 아트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꾸준한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실천, 따뜻한 간호문화의 모범이 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이웃 사랑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킨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한다. 올해는 자원봉사, 생명 나눔,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총 127명이 수상했으며, 보건복지부 이스란 제1차관을 비롯해 370여 명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부산대병원 간호사회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김성자 간호부장 (사진 제공=부산대병원)
부산대병원 간호사회는 1979년 설립 이후 불우 아동 장학금 지급, 취약계층 환자 지원, 지역 복지시설 기부, 무의탁 노인과 불우이웃 돕기, 국제 구호 성금 전달, 겨울철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러한 활동이 이번 표창으로 이어졌다.
김성자 간호사회 회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회원들의 꾸준한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계속하며, ‘사람 중심의 따뜻한 간호’를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표했다.
한편, 시상식 장면과 수상자들의 이야기는 오는 22일 오후 2시 15분부터 4시까지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