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분당제생병원이 최근 지역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뇌 및 척추 신경계 응급 질환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분당, 용인, 성남, 양평 등 인근 지역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임동규 신경외과 과장이 응급 뇌졸중, 강재성 과장이 응급 뇌진탕, 박종혁 척추센터 과장이 응급 척추질환을 주제로 강의했다.
분당제생병원 소방대원 대상 응급질환 특강 (사진 제공=분당제생병원)뇌졸중과 뇌진탕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위급 질환으로,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신체 기능이 급격히 저하된다. 척추질환 역시 인체 중심축으로서 다양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응급처치가 필수적이다.
이번 특강을 주최한 신경외과 오성환 주임과장은 “분당제생병원의 27년 발전에는 지역 소방대원들의 협력이 큰 힘이 됐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직접 환자를 구하는 소방대원님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