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자생의료재단이 자생한방병원의 독립운동 정신과 보훈 가치 실천을 위해 ‘제5회 2026 보훈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국경을 넘어 함께한 K-영웅’으로, 독립운동과 6·25전쟁뿐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평화와 인류애를 실천한 인물, 한국을 위해 희생한 외국인 등 다양한 인물을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다.
공모는 초등학생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평면 회화 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작품 규격은 캔버스 20호로 제한되며, 접수 마감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총 3차 심사 후 3월 중순에 수상자가 발표된다.
‘제5회 2026 보훈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사진 제공=자생한방병원)이번 공모전은 상금과 수상 인원이 확대됐다. 총상금 3000만 원, 수상자 21명으로 대상 1명(1000만 원), 금상 1명(500만 원), 은상 3명(200만 원), 동상 6명(100만 원), 장려상 10명(30만 원)이다. 수상작은 자생메디바이오센터 JS뮤지엄에서 특별 전시된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K-영웅들의 이야기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예술로 되살아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은 그간 여성 독립운동가와 숨은 독립영웅 등 다양한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해왔으며, 애국지사 및 참전·독립유공자 가족을 위한 생활 지원과 한의치료 지원 등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이러한 공로로 ‘제25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