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글로벌 안과 전문 기업 알콘의 삼중초점 인공수정체 팬옵틱스(PanOptix®)가 출시 10주년을 맞아 전 세계 누적 삽입 300만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팬옵틱스는 70개국 이상에서 사용되며, 난시 교정용과 클라레온(Clareon®) 소재 버전을 포함해 환자들에게 모든 거리에서 선명한 시야를 제공해 왔다.
2015년 처음 선보인 팬옵틱스는 인라이튼(ENLIGHTEN®) 광학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시각적 요구를 충족했다. 이후 2020년 팬옵틱스 난시 교정용, 2022년 클라레온 플랫폼을 도입하며 성능과 선명도를 강화했다. 이러한 혁신 덕분에 수술 환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안경 없이 생활할 수 있으며, 약 97%는 달무리나 빛 번짐 등 시각적 불편을 거의 경험하지 않았다.
클라레온 팬옵틱스 (사진 제공=알콘)
팬옵틱스는 프리 갈리엥(Prix Galien) 어워드에서 ‘최고 메디칼 기술’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백내장 노안 교정용 인공수정체 분야에서 지속적인 임상 근거와 안정적인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매김했다. 한국알콘 최준호 대표는 “팬옵틱스는 전 세계 환자들에게 연속적이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백내장 치료 표준을 발전시키기 위해 연구와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