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의료법인 일민의료재단 세강병원은 신관 신축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7일부터 증축 구역의 진료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관은 지상 6층, 지하 2층 규모로 증가하는 지역 의료 수요에 대응하고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진료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되었다.
세강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신축을 통해 외래 진료실과 검사 공간이 확대되었으며, 환자 대기 동선이 조정되어 혼잡도가 감소했다. 또한 의료진과 환자 동선을 분리해 진료 효율성과 안전성이 향상되었으며, 휴게 및 상담 시설과 안내 시스템 등 주요 편의시설도 전면 개선됐다.
세강병원 전경 및 내부 (사진 제공=세강병원)
세강병원은 조명, 공조, 환기 시스템을 포함한 환경 품질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해 의료기관으로서의 기본 인프라를 강화했다. 응급 대응 체계와 검사 지원 기능 역시 재정비되어, 진료 전반의 운영 안정성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김징균 병원장은 “신관 신축이 완료됨에 따라 지역민들께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진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시설 개선과 진료 시스템 혁신을 지속해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