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세노비스가 지난달 30일 학대 피해 아동의 정서 회복을 돕기 위해 ‘마음안녕키트’ 제작과 배포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펠라 그룹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퍼포즈 데이’의 일환이다.
임직원들은 도자기 텀블러 제작, 응원 메시지 작성, 키트 포장 등 준비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텀블러 제작은 발달장애 예술가와 협업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마음안녕키트’에는 텀블러, 스트레스 완화볼, 키링, 마음카드, 응원 메시지 카드와 함께 어린이용 비타민 구미 제품 등이 포함됐다. 키트는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수도권 내 학대 피해 아동 50명에게 전달됐다.
2025 글로벌 퍼포즈 데이 (사진 제공=세노비스)세노비스는 이와 별도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약 1200개의 비타민 구미 제품을 전국 21개 아동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세노비스는 매년 퍼포즈 데이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이어왔으며, 올해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학대 피해 아동의 일상 회복을 돕는 사업을 중심으로 참여했다.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