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다빈치 로봇수술 4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용진 로봇수술센터 센터장은 “400례 달성은 의료진의 헌신과 환자 중심 철학이 만든 성과”라며, “다빈치 로봇수술은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통증과 흉터를 줄이고 빠른 회복을 돕는다”고 말했다.
센터는 비만대사수술 분야에서도 독보적 경쟁력을 갖췄다. 김용진 센터장이 이끄는 수술팀은 오는 12월 누적 5000례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고도비만 환자 대상 수술에서도 정밀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다빈치 로봇시스템은 고화질 3D 영상과 자유로운 관절 기구로 복잡한 수술 수행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센터 의료진은 국내외 학회 강연과 논문 발표를 통해 선도적 임상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으며, 환자들로부터 빠른 회복과 짧은 입원 기간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로봇수술 도입 1년 6개월 만에 ‘다빈치 로봇수술’ 400례를 달성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로봇수술센터 의료진 (사진 제공=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은 최신 장비 도입, 의료진 교육, 임상연구에 지속 투자하며, 환자 만족도와 수술 정확도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배병구 외과 1센터장은 “로봇수술 접근성을 높이고 적용 범위를 확대해, 환자 중심 첨단 의료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