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주)즐거움을더하다가 운영하는 골프 커뮤니티 ‘그린라이트’가 올해 서비스 방향을 전면적으로 재정비하며 종합 스포츠 커뮤니티로의 확장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4년간 골프장 부킹과 골프 친구 매칭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구조를 넘어,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아우르는 형태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이번 전면 개편은 UI·UX 전 과정이 새롭게 재정비되며 지난 18일 업데이트가 완료됐다.
그린라이트의 새로운 스포츠 카테고리는 러닝, 등산, 테니스, 헬스 등으로 넓어졌다. 기존 골프 중심의 단일 종목에서 벗어나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이용자를 위한 탐색·매칭 환경이 제공되며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더 폭넓은 선택지가 열렸다.
핵심 기능인 ‘스포츠 조인’도 공식 도입됐다. 사용자가 원하는 스포츠 종목을 선택해 함께 운동할 사람을 직접 모집할 수 있는 기능으로 기존 골프 조인을 전 종목으로 확장한 형태다. 특히, 그린라이트의 골프 조인은 ‘누적 매칭 조인 6만 건’, ‘누적 참여자 20만 명’, ‘누적 채팅 수 90만 건’으로 이미 플랫폼 내 대표 기능으로 자리 잡아왔다.
이러한 기반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의 조인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최근 빠르게 유입되고 있는 2030 세대의 스포츠 참여 증가와도 맞물려 확장 속도가 더 빨라질 전망이다.
“골프를 넘어 모든 스포츠로”... 그린라이트, 종합 스포츠 커뮤니티로 전면 확장 선언 (사진 제공=그린라이트)
한편, 그린라이트는 플랫폼 전환과 함께 러닝 컨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앱 내 커뮤니티 ‘G그램’에서 러닝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인증 게시물을 등록하면 참여가 완료되는 간단한 방식이며, 참여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쿠폰이 제공된다. 이번 컨테스트에는 총상금 1000만 원 규모의 다양한 상이 준비되어 있어 초보 유저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운영되고 있다.
관계자는 “골프뿐 아니라 다양한 운동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스포츠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 이번 확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종목 기반 취향 커뮤니티를 넓혀 누구나 운동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