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퇴원손상심층조사 공로 복지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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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퇴원손상심층조사 공로 복지부장관 표창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5-11-19 12:24

[Hinews 하이뉴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국가 퇴원손상심층조사사업 참여를 통해 손상 예방 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병원은 손상 환자의 의무기록 통계정보를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관리하며 성실하게 조사에 참여해 보건의료 정책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힘쓴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표창은 질병관리청이 개최한 ‘제1회 손상예방의 날’ 행사에서 수여됐다. 의무기록팀은 손상 원인과 발생 양상에 대한 심층 정보를 제공하며 국가 손상 예방과 보건의료 전략 마련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퇴원손상심층조사사업’을 통해 국가 차원의 손상 예방, 보건의료 전략 마련에 핵심 역할을 한 화순전남대병원 의무기록팀. (사진 제공=화순전남대병원)
‘퇴원손상심층조사사업’을 통해 국가 차원의 손상 예방, 보건의료 전략 마련에 핵심 역할을 한 화순전남대병원 의무기록팀. (사진 제공=화순전남대병원)
‘퇴원손상심층조사사업’은 퇴원 환자를 대상으로 손상 원인과 경과를 조사해 정확한 예방 정책과 치료 전략 수립을 돕는 국가 단위 손상감시체계다.

민정준 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신뢰성 높은 보건의료 정보 생산을 위한 병원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손상 예방 연구와 정책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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