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2기 패널병원으로 다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다.
패널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는 기관 중 서비스 품질과 제도 개선 기여도를 기준으로 표본 병원으로 지정되는 제도다. 부천성모병원은 제1기에 이어 연속 선정됐다.
병원은 2015년 35병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뒤 점차 확대해 현재 466병상, 10개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표준화와 환자 안전관리 체계 강화 등을 추진한 점이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
부천성모병원 전경 (사진 제공=부천성모병원)유정순 간호부장은 “그동안 쌓아온 운영 경험이 연속 선정으로 이어졌다”며 “더 나은 의료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성모병원은 이번 패널병원 지정과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공로패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