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뇌신경 질환 전문 의료 AI 기업 휴런이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5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5)’에 참가해 최신 뇌 영상 AI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RSNA는 전 세계 약 6만 명의 영상의학 전문가가 참가하는 글로벌 대표 학술대회다.
휴런은 부스에서 급성 뇌졸중 AI 솔루션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와 퇴행성 뇌질환 조기 진단 솔루션 ‘휴런 에이징케어 스위트’를 전시하며,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가치와 워크플로우 개선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2월 2일 AI Theater에서는 휴런 이아름 상무가 ‘Brain New Life, Together – AI-Powered Neurovascular and Neurodegenerative Imaging Innovation’을 주제로 뇌혈관질환과 퇴행성 뇌질환 진단에 적용되는 AI 기술과 임상 효과를 발표한다.
휴런, RSNA 2025에서 뇌 영상 AI 솔루션의 임상 가치 선보인다 (사진 제공=휴런)
또한, 휴런은 두 건의 연구 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 첫 번째는 혈관 조영 CT 기반 뇌 대혈관 폐색 분류 연구로, 텍스트 프롬프트 적용 시 정확도와 민감도가 향상됨을 보여줬다. 두 번째는 MRI 프로토콜을 활용한 파킨슨병 진단 성능 평가 연구로, 뉴로멜라닌 부피가 환자 진단에 유용함을 확인했다.
신동훈 대표는 “RSNA는 최신 기술과 연구를 공유하는 세계적 학회”라며 “이번 참가를 통해 AI 기반 뇌 영상 진단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과 네트워크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