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와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전남 22개 시·군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울타리 밖에서 생활하며 흡연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전문적인 금연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 금연 서비스 대상자 연계, 박람회 및 캠페인 활동 협력, 전남도내 학교 밖 청소년 금연사업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전남금연지원센터장 최유리 화순전남대병원 교수는 “센터의 전문 금연 상담과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에게 연계해 건강한 미래 설계를 돕겠다”고 말했다.
전남금연지원센터 최유리 센터장(왼쪽 네 번째)과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윤조 센터장(왼쪽 다섯 번째)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맞춤형 금연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사진 제공=화순전남대병원)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 교육, 직업체험, 취업 및 자립 지원 등 광역센터 역할을 수행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금연 서비스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제공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금연 문화 정착과 건전한 사회 구성원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