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강북연세병원은 지난 23일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세종대왕농협을 방문해 지역 주민 18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김용찬 무릎·고관절클리닉 병원장, 신원주 척추클리닉 원장, 박규형 어깨·상지클리닉 원장을 비롯해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등 총 25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진료는 전문의 상담과 처치에 더해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주사치료 등이 포함돼 관절·척추 질환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상태를 세밀하게 살폈다.
김용찬 병원장은 “지역 곳곳에서 진행하는 의료봉사가 실제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찬 강북연세병원 병원장이 지난 지난 23일 여주 세종대왕 농협에서 진행한 사랑나눔 의료봉사에서 한 지역주민의 무릎 건강을 살피고 있다. (사진 제공=강북연세병원)
이명호 여주 세종대왕농협 조합장은 “바쁜 일정에도 찾아준 의료진에게 감사하다”며 “이런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면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북연세병원과 세종대왕농협은 이날 진료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해 조합원과 지역 어르신들의 관절·척추 건강 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