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박재현 연세정형외과의원 원장이 지난 25일 초록우산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며 1억 원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입으로 그린노블클럽 전국 회원은 552명, 충남지역 회원은 12명으로 늘어났다.
그린노블클럽은 2017년 출범한 이후 8년 만에 551명의 회원을 확보한 고액 후원자 네트워크다. 회원들은 국내외 아동 지원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박재현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정형외과 전문의로, 현재 천안에서 연세정형외과의원을 운영하며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그동안 27곳 이상의 기관에 후원하며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해왔다.
(좌측부터) 박재현 연세정형외과의원장, 김우현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장 (사진 제공=초록우산)박 원장은 “콩고 후원 아동이 의사가 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큰 감동을 받았다”며, “부모님의 기부 철학을 이어 가족 모두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표했다.
김우현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장은 “박재현 원장님의 꾸준한 나눔과 헌신은 지역사회뿐 아니라 해외 아동에게도 큰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그린노블클럽을 통해 나눔의 가치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