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이호진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제102회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KSA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1956년 창립된 국내 대표 학술단체로, 안전한 마취와 통증관리 발전, 전문의 양성, 학술 교류 확대를 목표로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KSA 학술대상’은 최근 3년간 학술대회 기여도, 연구성과, 논문 심사 등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학회의 최고 권위 상이다.
이호진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이호진 교수는 수술 후 통증관리와 주술기 의학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꾸준히 발표해왔다. 주술기 의학은 수술 전후 환자의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회복을 돕는 분야로, 이 교수는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최근 3년간 25편의 논문을 게재하며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학회와 세부전공학회, 외과계 학회에서 20회 이상의 강의를 진행해 학술 지식 확산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호진 교수는 “학회의 최고 권위 상을 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술기 관리 연구를 통해 수술 환자의 회복을 높이고 국내 진료 표준 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