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국 GSK는 지난 21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트렐리지·누칼라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천식과 호산구성 질환(EGPA, HES)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GSK 핵심 호흡기 포트폴리오인 트렐리지를 활용한 천식 관리 전략과, 생물학적 제제 누칼라를 통한 EGPA 및 HES 환자 치료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 박흥우 서울대병원 교수는 트렐리지를 통한 천식 임상적 관해 달성 가능성을 소개했다. 중등도-중증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한 ETHA 연구에 따르면, 트렐리지 200 엘립타 투여 시 폐 기능과 삶의 질이 6주 차 개선됐고 1년 동안 유지됐다. 박 교수는 “트렐리지가 천식 3제 요법의 주요 치료 선택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 강노을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누칼라의 EGPA 및 HES 치료 역할을 발표했다. EGPA에서는 MIRRA 연구를 통해 누칼라가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OCS) 감량과 관해 달성에 효과적임이 입증됐고, HES에서는 flare 빈도 감소와 OCS 사용량 감소, 피로감 완화 등의 임상적 혜택이 확인됐다. 강 교수는 “누칼라의 자가 투여 가능 오토인젝터 출시로 환자 맞춤형 치료 옵션이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한국GSK는 지난 21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트렐리지 ·누칼라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한국 GSK)
이동훈 한국 GSK 호흡기 스페셜티 총괄 전무는 “이번 심포지엄은 트렐리지와 누칼라의 임상적 가치를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