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7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2025년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주로 인한 사고, 질병, 폭력 등 사회적 폐해를 알리고,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기념식 주제는 ‘일상에서 술이 사라진다면? 술잔 대신 내 삶이 채워집니다’로, 이 메시지를 담은 ‘2025년 음주폐해예방 공익광고’가 처음 공개됐다. 광고는 AI 기반 제작 기법을 활용해 절주와 금주를 통한 긍정적 변화를 강조했다. 광고는 12월까지 방송, 디지털, 옥외 매체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관계자, 전문가, 대학생 절주응원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음주폐해예방에 기여한 개인 10명과 단체 10개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절주응원단과 영상공모전 수상자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2025년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 포스터 (사진 제공=한국건강증진개발원)
개인 수상자 중 오진경 국립암센터 교수는 음주 관련 건강 폐해 연구와 금주·절주 가이드라인 개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체 부문 대상은 금천구보건소가 수상했으며, 대학생 절주응원단 최우수상은 국립공주대학교 ‘술래쉬’팀, 영상공모전 대상은 ‘수리문제’ 팀에게 돌아갔다.
2부 연합 포럼에서는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와 함께 음주폐해 감소를 위한 사회적 책임과 규제 보완 방향을 논의했다. 온라인 주류광고 규제, 해외 자율규제 사례, 무인판매 관리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정경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오늘 수상자들의 헌신이 우리 사회 음주문화 성숙에 기여했다”며, 절주·금주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이번 달이 국민 모두가 절주·금주를 통해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