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IBK기업은행이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를 디지털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오늘 밝혔다. 기업은행이 신인 아티스트 그룹을 광고 모델로 기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BK기업은행, 디지털 광고 모델로 ‘올데이 프로젝트’ 발탁 (이미지 제공=IBK기업은행)
이번 모델 발탁은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미래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설명이다. 기업은행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를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디지털에 강한 은행’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 6월 데뷔 후 10일 만에 음악 방송 1위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고, 지난 17일 신곡 ‘One More Time’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5인조 혼성 그룹이다. 힙합·댄스·무용·모델 등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멤버들이 조화를 이루는 점이 특징이다.
기업은행은 현재 모델인 배우 이제훈과 함께 올데이 프로젝트를 디지털 모델로 운영하는 듀얼 모델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 모델이 제공하는 신뢰감을 유지하면서도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더해 브랜드 경쟁력을 입체적으로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모델 발탁을 기념해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광고 티저 영상을 선공개했고, 12월 5일까지 올데이 프로젝트 사인 CD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데이 프로젝트가 장르와 영역의 경계를 넘어 팀워크로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가듯, 기업은행도 기업금융을 넘어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는 금융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