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팬클럽, 소아암 어린이 위해 6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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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팬클럽, 소아암 어린이 위해 600만 원 기부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5-12-01 10:40

[Hinews 하이뉴스] 가수 양준일의 팬클럽 ‘판타자이’가 양준일의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 출연 6주년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6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모았다.

팬클럽 판타자이는 “2019년 12월 6일 양준일이 대중 앞에 다시 선 순간부터 지금까지 그의 음악과 삶에 공감하며 지지와 응원을 보내왔다”며 “이번 기부는 양준일과 팬들이 쌓아온 신뢰와 사랑을 사회에 나누는 의미”라고 전했다. 이어 “양준일의 열정과 진심이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가수 양준일 (출처 : SNS jiytime)
가수 양준일 (출처 : SNS jiytime)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양준일 씨와 팬분들의 따뜻한 나눔은 치료로 지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보내주신 성금은 아이들의 건강한 내일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음악과 팬들의 연대를 사회적 가치로 환원한 사례로 주목된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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