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요양병원, 대학병원 교수 출신 배정원·박조현 의료진 합류... 암 재활·위암 분야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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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요양병원, 대학병원 교수 출신 배정원·박조현 의료진 합류... 암 재활·위암 분야 경쟁력 강화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5-12-03 10:00

[Hinews 하이뉴스] 포레스트요양병원이 암 환자 회복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국내 주요 대학병원 교수 출신 의료진 2명을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배정원 원장과 박조현 원장을 초빙하며 암요양병원이 갖춰야 할 전문적 회복 관리 체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령화와 암 환자 증가로 치료 이후 단계의 장기 케어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두 의료진의 합류는 포레스트요양병원이 추구하는 ‘환자 중심 회복 시스템’ 구축에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배정원 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원을 거쳐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고려대병원 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유방·갑상선·내분비 분야에서 폭넓은 임상과 연구 경험을 쌓았다. 또한 해당 분야 센터장을 역임하며 암 환자의 치료 이후 단계에 필요한 관리 영역에도 깊은 이해를 갖추고 있다. 그는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연수하며 선진 의료 환경을 경험하는 등 국제적 경험을 갖춘 의료진으로 평가받는다.

박조현 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서울성모병원에서 진료부원장·위암센터장 등을 맡으며 위암 환자 진료와 회복 지원 분야에서 다년간의 임상 사례를 축적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도 활동하며 암 환자의 치료 이후 관리 체계 발전에 기여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레스트요양병원, 대학병원 교수 출신 배정원·박조현 의료진 합류... 암 재활·위암 분야 경쟁력 강화 (사진 제공=포레스트요양병원)
포레스트요양병원, 대학병원 교수 출신 배정원·박조현 의료진 합류... 암 재활·위암 분야 경쟁력 강화 (사진 제공=포레스트요양병원)
두 의료진은 국내외 학회 활동에서도 활발히 활동해 왔다. 배정원 원장은 대한외과학회 학술이사, 한국유방암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문적 기반을 공고히 했으며, 해외에서도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 등 여러 기관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조현 원장 역시 다양한 국제 학술대회에 참여해 위암 관련 연구를 발표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포레스트요양병원은 이번 초빙을 통해 암 치료 이후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두 의료진의 경험은 암요양병원으로서 필요한 상담·생활관리 기반 케어와 회복 프로그램 강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환자의 치료 이후 삶까지 고려하는 진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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