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 국내 첫 다초점인공수정체 체험 클리닉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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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국내 첫 다초점인공수정체 체험 클리닉 개소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5-12-22 11:50

[Hinews 하이뉴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내년 1월 8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다초점인공수정체 체험 클리닉’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백내장 수술 전 환자가 직접 다양한 인공수정체를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한 뒤 인공수정체를 삽입한다. 단초점 렌즈와 달리 다초점인공수정체는 원거리와 근거리를 모두 볼 수 있지만, 렌즈 종류에 따라 시야가 흐리거나 빛번짐, 근거리 시력 부족 등으로 환자 만족도가 낮을 수 있다.

황호식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교수가 본인이 직접 개발한 다초점인공수정체 체험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 제공=여의도성모병원)
황호식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교수가 본인이 직접 개발한 다초점인공수정체 체험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 제공=여의도성모병원)
황호식 체험 클리닉에서는 여의도성모 안과 교수가 개발한 휴대용 모델 아이(model eye)로 다초점인공수정체 기능을 사진과 영상으로 먼저 확인한다. 이후 실제 인공수정체를 체험장비에 삽입해 환자가 직접 착용, 원거리·근거리 시력과 어두운 환경에서의 시야를 체험할 수 있다.

클리닉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후에 운영된다. 황 교수는 “환자가 생활패턴에 맞는 인공수정체를 선택할 수 있어 수술 후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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