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지난 18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2025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4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전국 공공의료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서남병원은 필수의료서비스의 지역 격차 해소, 취약계층 의료 안전망 구축, 지역사회 보건의료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서울 서남권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공의료사업을 총괄한 장영수 본부장은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했다”며,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사업과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 등 현장 중심 성과를 강조했다.

표창해 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서울 서남권 공공병원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려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필수의료서비스의 지역 격차 해소와 공공의료 질 향상을 위한 혁신 사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