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발달장애 미술가 창의성 조명하는 특별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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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발달장애 미술가 창의성 조명하는 특별 전시회 개최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와 연계해 작가 10인의 독창적 작품 세계 공유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2-26 09:48

[Hinews 하이뉴스]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예술의전당이 오는 31일까지 예술의전당 음악당 심포니홀에서 사회공헌 전시회인 ‘우리시각–우리 마음에 색을 칠하면’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연말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인 제야음악회와 결합해 발달장애 미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금융, 발달장애 미술가 창의성 조명하는 특별 전시회 개최 (이미지 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 발달장애 미술가 창의성 조명하는 특별 전시회 개최 (이미지 제공=우리금융그룹)

전시의 핵심인 ‘우리시각’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추진해 온 발달장애 미술가 육성 사업의 명칭이다. 이번 특별전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선발된 작가 10인의 작품과 함께 우리금융그룹의 장애인 연계고용 사업장인 오보틀 소속 양서연 작가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전시장에는 2026년도 우리금융그룹 캘린더에 수록된 원화를 포함하여 총 44점의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참여 작가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색채를 활용해 평범한 일상의 순간들을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전시장 내부에는 거울을 배치해 관람객이 ‘나’와 ‘우리’를 동시에 투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는 등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인다.

이번 행사는 제야음악회 관람객뿐만 아니라 예술의전당을 찾는 일반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문턱을 낮췄다. 우리금융 측은 이번 기회를 통해 발달장애 미술가들이 신진 예술가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고 대중과 깊이 소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발달장애라는 틀을 넘어 신진 작가로서의 잠재력과 창의성에 주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전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비롯해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시력·청력 수술 지원, 미혼 한부모의 자립 지원 등 폭넓은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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