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인하대병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A&C 어린이집 아동들이 249만3500원을 소아암 환자 치료비로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송도국제도시 포스코타워 내 직장 어린이집 아동들이 자선 바자회를 열어 마련했다.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제품, 디저트, 음료, 의류와 잡화 등을 판매했고, 부모와 방문객들은 구매를 통해 참여했다.
포스코타워꿈나무어린이집, 니트꿈나무어린이집 자선 바자회 현장 (사진 제공=인하대병원)모인 기부금은 보건복지부 지정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를 운영하는 인하대병원에 전액 전달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아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명옥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이라 더욱 뜻깊다”며 “치료가 필요한 소아암 환자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