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2026년 시무식 열고 경쟁력 강화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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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2026년 시무식 열고 경쟁력 강화 다짐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1-02 11:15

[Hinews 하이뉴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2일 순의홀에서 2026년 병오년 시무식을 열고, 중증·필수 의료 역량을 강화해 병원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시무식에서는 14대 원장단 인사가 함께 소개됐다. 문종호 병원장은 연임하고, 정준철 진료부원장과 차장규 연구부원장이 새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2026년 시무식에서 문종호 병원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순천향대 부천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2026년 시무식에서 문종호 병원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순천향대 부천병원)
문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교직원들의 헌신으로 개원 이래 높은 실적을 달성했고,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또한 “본관 중환자실 개설로 전체 병상 대비 중환자실 비중이 15%를 넘어섰으며, 지역 중증·응급 환자를 책임지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진료 성과도 소개됐다. 간이식팀은 부녀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고, 로봇수술센터는 누적 수술 4000례를 달성했다. 소화기내과는 대학병원 최초로 시술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희귀·난치 질환 치료 역량을 강화했다.

문 병원장은 “올해 상급종합병원 재지정 평가와 5주기 의료기관 인증 평가가 예정돼 있다. 환자 안전과 의료 질, 공공성을 점검받는 과정인 만큼 모든 부서가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래 의료환경 대비도 강조됐다. 올해 1분기 내 입원환자 모니터링용 의료 AI 시스템을 일부 병동에 시범 운영하고, 성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문 병원장은 “의료 AI 도입으로 병원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진료 효율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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