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가 전라남도순천의료원과 협력해 운영한 2025년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에서 참여율이 전년 대비 82% 이상 증가하며 병동 기반 금연사업의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최근 순천의료원에서 협력기관 워크숍을 열고 연간 성과를 공유했다. 2025년 내과 병동과 재활병동으로 금연서비스를 확대하며 장기 입원환자의 접근성을 높인 결과, 이용자는 2024년 대비 82.3% 늘었다. 병동 환경을 활용한 지속 관리가 금연 실천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됐다.
전라남도순천의료원 금연지원서비스 우수기관 현판식 수여 (사진 제공=화순전남대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의료취약계층 비중이 높고 호흡기 질환 사망률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2024년부터 순천의료원 입원환자 대상 전문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월 2회 정기 방문을 통해 상담과 교육, 체험형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환자 맞춤형 금연 상담과 니코틴 보조제를 제공한다. 또한 일산화탄소·폐활량 측정, 심방세동 검사를 통해 흡연으로 인한 신체 변화를 확인하도록 돕는다.
2026년부터는 30갑년 이상 장기 흡연자를 대상으로 폐암 검진 연계를 추진하고, 금연 의지가 높은 환자는 내과 금연 클리닉과 연계해 약물치료까지 이어지도록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유리 센터장은 “병동 의료진과 협력해 입원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금연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병동 중심 금연지원체계를 고도화해 지역 공공보건의료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