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 청소년 척추측만증 수술 2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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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민병원, 청소년 척추측만증 수술 200례 달성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1-08 11:30

[Hinews 하이뉴스] 김용정 서울부민병원 척추변형센터가 청소년기 특발성 척추측만증 수술 2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수술 건수는 2023년 37건, 2024년 51건, 2025년 57건으로 매년 증가하며 최근 누적 200례를 넘어섰다. 국내 연간 출생아 5,000명당 약 1명이 수술을 받는 것으로 추산되며, 단일 병원 기준으로는 국내에서 많은 편에 속한다.

김용정 진료원장은 환자의 성장과 척추 유연성을 고려해 최소 유합술을 시행하며, 필요한 경우 최소 절개술과 제한적 갈비뼈 절제술을 적용한다. 그는 “척추측만증은 성장 급증기 1년을 놓치면 변형이 빠르게 진행된다”며, “적기를 놓치지 않는 전문적 판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척추변형수술 중인 김용정 서울부민병원 진료원장 (사진 제공=서울부민병원)
척추변형수술 중인 김용정 서울부민병원 진료원장 (사진 제공=서울부민병원)
다만 수술 수가와 건강보험 급여 기준은 여전히 현실과 맞지 않아 40도 이상의 척추측만증 환자들이 제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김 원장은 “적정 수가와 급여 기준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청소년 척추측만증 치료 현황과 제도적 과제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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