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부산병원, 이무화 신임 병원장 취임... “안정적 운영 기반 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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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부산병원, 이무화 신임 병원장 취임... “안정적 운영 기반 다질 것”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1-09 09:41

[Hinews 하이뉴스] 삼육부산병원은 지난 8일 병원교회에서 제22·23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열고, 최명섭 병원장의 이임과 이무화 병원장의 취임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무화 신임 병원장은 지난해 12월 한국연합회 기관총회와 삼육부산병원 운영위원회 결의를 거쳐 제23대 병원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다.

이날 행사에는 남수명 한국연합회장을 비롯해 연합회 및 합회 관계자, 의료기관장, 병원 운영위원과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명섭 전 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병원을 위해 헌신해 준 모든 동역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삼육부산병원이 재림교회의 의료선교 정신을 붙들고 시대의 요구에 응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무화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권한보다 책임을 먼저 기억하는 섬김의 리더십으로 병원을 이끌겠다”며 “병원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직원 복지와 재투자가 가능한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조직이 하나로 모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병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남수명 한국연합회장은 격려사에서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언급하며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바라볼 때 담대해질 수 있다”며 “앞에 놓인 도전 속에서도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육부산병원 신임 병원장 이무화 프로필 사진 (사진 제공=삼육부산병원)
삼육부산병원 신임 병원장 이무화 프로필 사진 (사진 제공=삼육부산병원)
이병주 영남합회장은 “병원장 교체 역시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이뤄진 과정”이라며 “전임 병원장의 헌신 위에 새로운 리더십이 더해져 병원이 한 단계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거승 삼육서울병원장은 “오랜 시간 현장을 지켜온 경험이 병원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도 가운데 평안을 잃지 않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광수 전 병원장은 “전임은 기억하고, 신임은 기대하는 것이 우리의 자세”라며 병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원했다.

이무화 병원장은 부산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정형외과 전문의로 삼육부산병원에서 39년간 진료와 병원 운영에 참여해 왔다. 정형외과 과장과 의무원장, 진료부원장을 거치며 병원 전반을 두루 경험했다.

이 병원장은 앞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의료선교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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