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로봇수술센터가 로봇수술과 ‘수술-퇴원 원데이 시스템’을 결합해, 환자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의료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원데이 수술은 수술 후 다음 날 회복 과정을 마치고 퇴원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장기 입원으로 인한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직장 일정이나 활동적인 일상 때문에 장기 입원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일산백병원은 탈장 수술과 담낭 수술을 중심으로 로봇수술 기반 원데이 수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정밀한 로봇수술로 통증과 출혈을 최소화해 수술 다음 날 일상생활과 업무 복귀가 가능하도록 진료 프로세스를 설계했다.
일산백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신용찬 교수
이번 시스템의 핵심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5세대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5’다. 다빈치5는 미세 절개와 정밀 조작으로 조직 손상을 줄이고, 개복수술 대비 통증과 출혈, 합병증 위험을 낮춰 회복 속도를 높인다. 또한 해부학적 구조를 최대한 보존해 수술 후 기능 회복이 빠르고, 탈장 재발 등 합병증 위험도 낮아 장기 예후에도 긍정적이다.
신용찬 로봇수술센터 교수는 “로봇수술과 원데이 시스템 결합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치료 모델”이라며 “환자들이 수술 후 빠르게 일상과 업무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일산백병원은 향후 원데이 수술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수술 후 관리와 재활까지 연계한 통합 의료시스템을 구축해 환자의 시간과 삶의 질을 동시에 고려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