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나경선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교수(안과병원장)가 항균 콘택트렌즈 개발 기업 나노이지스(NanoAegis)의 최고의료책임자(CMO)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나 교수는 각막 질환, 콘택트렌즈 합병증, 렌즈 생체적합성 평가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과 연구 경험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임상 전략 수립, 의료적 타당성 검증, 임상시험 설계와 자문, 인허가 전략 등을 총괄하게 된다.
나노이지스는 iCVD(initiated Chemical Vapor Deposition) 기반 기상 코팅 기술을 활용해 의료용 광학 소재 표면에 기능성 고분자 초박막을 정밀 증착, 세균 부착과 바이오필름 형성을 억제하는 항균 콘택트렌즈를 개발하고 있다.
임성갑 카이스트 교수(최고기술책임자)는 “광학적 투명도와 렌즈 물성을 유지하면서 항균 성능을 구현, 감염 예방 중심의 차세대 콘택트렌즈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세인 나노이지스 대표는 “항균 성능과 함께 임상 안전성과 장기 착용 시 각막 반응 검증이 중요하다”며, “나경선 교수 합류로 임상 중심 개발이 가능해져 제품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나경선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교수(안과병원장)나 교수는 “콘택트렌즈 관련 감염은 여전히 임상에서 중요한 과제”라며 “iCVD 기반 항균 코팅이 실제 진료 현장에서 예방 효과를 발휘하도록 의료적 관점에서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미 핵심 특허를 확보했으며, 영국과 덴마크 등 유럽 투자자와 공동개발 논의를 진행 중이다. 나 교수 합류를 계기로 글로벌 임상 전략을 구체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