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좋은강안병원 암센터 핵의학과가 갑상선암 방사성요오드 치료 1000례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2022년 7월 첫 치료를 시작한 이후 3년 5개월 만의 기록이다. 특히 2024년 7월 500례 달성 후 1년 5개월 만에 1000례에 도달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갑상선암 수술 후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를 제거하고 재발을 예방하는 필수 과정이다. 요오드는 갑상선 조직에 선택적으로 흡수돼 암세포를 파괴하며, 정밀 투여와 특수 차폐 병실 운영이 요구되는 고난도 치료로, 특히 림프절 전이나 주변 조직 침습 사례에 권장된다.
좋은강안병원, 갑상선암 방사성요오드 치료 1000례 달성 (사진 제공=좋은강안병원)
좋은강안병원은 핵의학과를 중심으로 두경부외과, 내분비내과, 영상의학과 등 다학제 협진 체계를 갖추고 있어 진단부터 수술, 동위원소 치료, 사후 관리까지 암 치료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 환자들은 수도권 병원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수준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석모 핵의학과장은 “1000례 달성은 다학제 협진을 통해 환자 한 명 한 명의 치료 과정을 고민해온 의료진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정확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지역 암 치료 거점 병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암 치료 전 과정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