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제10차 사우디 치과의사 연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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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제10차 사우디 치과의사 연수 시작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1-14 10:27

[Hinews 하이뉴스] 서울대학교치과병이 지난 8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제10차 사우디 레지던트 치과의사 사전연수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치과교정과 알감디 콜루드 바드르, 알아흐마드 이나스 압둘라흐만, 소아치과 함지 콜루드 아흐메드 등 3명이 참여하며,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두 달간 사전연수를 받는다. 지도 교수는 백승학·안석준 치과교정과교수와 김영재 소아치과 교수가 맡는다.

레지던트 임상연수는 2026년 3월 1일부터 2029년 2월 28일까지 3년간 진행되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1개월 사전교육과 서울대치과병원 2개월 사전연수를 마친 후, 지도 전문의 참관 아래 내·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하며 고난도 술기를 익힌다.

제10차 사우디 레지던트 치과의사 사전연수 오리엔테이션 단체사진 (사진 제공=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제10차 사우디 레지던트 치과의사 사전연수 오리엔테이션 단체사진 (사진 제공=서울대학교치과병원)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알아흐마드 이나스 압둘라흐만 전공의는 “한국의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과 고난도 임상 술기를 배우며, 환자 안전과 진료의 질을 중시하는 의료 철학을 습득하고 싶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사우디 치의료 발전과 국제 협력에 기여할 전문 치과의사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용무 병원장은 “연수가 단순 기술 전수를 넘어 임상 철학과 의료 윤리까지 공유하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며 “체계적 교육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수생들이 사우디 치의료 현장에서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는 2014년 양국 협약을 계기로 시작돼, 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한국형 의료 인프라 구축, 양국 의료 협력 강화 및 관련 산업 진출을 목표로 추진돼 왔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17년부터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총 18명의 연수생이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소아치과 등에서 연수를 마쳤거나 진행 중이다. 2027년에는 제11차 연수생 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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