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하나은행, 유산 기부 활성화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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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하나은행, 유산 기부 활성화 협약 체결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1-14 10:50

[Hinews 하이뉴스] 인하대병원은 지난 13일 병원 본관에서 하나은행과 유산 기부 문화 활성화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택 의료원장과 하나은행 이호성 은행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유산 기부 모델을 확산하고, 이를 지역 의료 연구와 환자 복지 증진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언대용신탁은 생전 재산 관리를 가능하게 하면서 사후에는 미리 지정한 곳에 기부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한 자산 관리 방식이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병원 임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유산 기부 인식 제고, 맞춤형 금융 상담, 신탁 기반 기부 설계 서비스 제공, 지역 밀착형 상담 강화 등을 진행한다.

인하대병원은 기부 의사가 있는 임직원과 환자들에게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기부 정보를 안내하며, 마련된 병원발전기금은 필수 의료와 중증치료 강화 등 지역 의료 인프라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인하대학교 이택 의료원장(왼쪽)과 하나은행 이호성 은행장(오른쪽)
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인하대학교 이택 의료원장(왼쪽)과 하나은행 이호성 은행장(오른쪽)
이호성 하나은행 은행장은 “유산 기부에 대한 관심이 금융 상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기대하며, 기부자의 뜻이 안전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택 의료원장은 “유산 기부는 한 사람의 삶을 사회의 희망과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탁자의 마음을 기리며 의료 서비스와 연구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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