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 대상 수상... 전기차 3년 연속 왕좌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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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 대상 수상... 전기차 3년 연속 왕좌 수성

대용량 배터리와 우수한 공간 활용성 입증하며 올해의 전기 SUV 등 2관왕 달성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1-15 10:46

[Hinews 하이뉴스]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대형 전기 SUV인 아이오닉 9은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차량으로 등극하며 명실상부한 대표 모델임을 입증했다.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는 15일, 최근 경기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실시한 실차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현대차 아이오닉 9을 최종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이오닉 9은 종합 점수 6611.4점을 획득하며 최고 영예인 올해의 차를 비롯해 올해의 전기 SUV 부문까지 석권하는 2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차에 오른 아이오닉9. (이미지 제공=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차에 오른 아이오닉9. (이미지 제공=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이번 수상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3년 연속으로 올해의 차 자리를 지켜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아이오닉 9은 110.3kWh급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500km 이상의 넉넉한 주행거리를 확보함으로써 전기차의 실용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3열 시트 구성을 갖춘 6~7인승의 압도적인 실내 공간 활용성을 구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압도적인 호평을 이끌어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강희수 AWAK 회장은 "올해 테스트는 내연기관차부터 전기차까지 각 파워트레인이 치열하게 맞붙은 것이 특징"이라며 "후보 차량들의 기술적 완성도가 상향 평준화돼 우열을 가리기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다"고 심사 소회를 밝혔다.

올해의 차로 선정된 현대차 아이오닉 9을 축하하기 위한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은 다음달 4일 서울 중구 소재 크레스트72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은 국내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를 빛낸 차량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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