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유한킴벌리가 지난해 '하기스 이른둥이 기저귀' 약 80만 개(패드 기준)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유한킴벌리의 이른둥이용 기저귀 누적 기부량은 지난해 650만 개를 넘어섰으며, 현재 추세라면 연내 700만 개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른둥이는 임신 기간 37주를 채우지 못하고 태어나거나 출생 시 체중이 2.5kg 이하인 신생아를 의미한다. 최근 국가데이터처 통계에 따르면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이른둥이는 2023년 2만 2,504명에서 2024년 2만 4,144명으로 약 7% 증가했다. 유한킴벌리는 이 같은 출생 추이를 고려해 이른둥이 전용 제품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사회적 인지도를 높이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구상 중이다.
이른둥이 전용 기저귀는 휴대폰 크기 정도로 작아 특수 공정이 필수적이다. 유한킴벌리는 대전공장에서 한두 달에 한 번꼴로 주력 제품의 생산 라인을 멈추고 이른둥이 제품을 생산하는 결단을 내리고 있다. 전용 제품 생산을 위해 별도의 설비 투자가 수반되었을 뿐 아니라, 일반 제품 대비 생산 준비 시간이 2배 이상 소요되고 생산 속도 역시 30%가량 낮음에도 불구하고 정밀한 품질 관리를 최우선으로 생산을 지속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저출생 기조 속에서 소중하게 태어난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