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고령자·장애인 전용 창구 확대 개편

산업 > 금융·증권

NH농협은행, 고령자·장애인 전용 창구 확대 개편

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자까지 대상 확대... 포용 금융 실천 및 금융 접근성 제고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6-01-21 11:15

[Hinews 하이뉴스] NH농협은행이 고령자와 장애인을 중심으로 운영해 오던 전용 상담 창구를 ‘금융취약계층 배려창구’로 전격 개편하고 이용 대상을 대폭 확대하며 포용 금융 행보에 속도를 낸다. 농협은행은 기존의 ‘고령·장애인 상담창구’를 오는 26일부터 ‘금융취약계층 배려창구’로 새롭게 단장하고, 임산부와 만 7세 이하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까지 이용 대상을 넓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이 고령자와 장애인을 중심으로 운영해 오던 전용 상담 창구를 ‘금융취약계층 배려창구’로 전격 개편하고 이용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이미지 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고령자와 장애인을 중심으로 운영해 오던 전용 상담 창구를 ‘금융취약계층 배려창구’로 전격 개편하고 이용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이미지 제공=NH농협은행)

이번에 개편된 금융취약계층 배려창구는 금융 서비스 이용에 물리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고안됐다. 복잡한 구조의 금융상품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하고, 개별 상황에 최적화된 상품을 안내하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기존 고령층과 장애인에 국한됐던 서비스를 임산부와 어린 자녀를 동반한 고객까지 확대함으로써, 더욱 폭넓은 사회적 배려와 금융의 공공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농협은행은 영업점별 현장 상황에 맞춰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간단 업무 우선 지원’ 서비스를 병행 도입한다. 이를 통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뿐만 아니라 빠른 업무 처리를 원하는 금융취약계층 모두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금융 이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도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12월 은행연합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으로 발간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알기 쉬운 대출안내서’를 전국 영업점에 배포했다. 해당 안내서를 현장 상담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배려창구의 전문성을 높이고, 정보 격차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고객이 없도록 상담 품질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박장순 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은 “금융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포용 금융을 실천해 농협은행과 함께하는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하은 기자

press@hinews.co.kr

<저작권자 © 하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