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강서구에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래미안’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서부권 주거 지도 재편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동 608-9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래미안 엘라비네’를 오는 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지난 20일 밝혔다.
래미안 엘라비네 스카이라운지 (이미지 제공=삼성물산 건설부문)
방화6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래미안 엘라비네는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16층, 10개 동, 총 557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4~115㎡의 276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4㎡ 12가구, 59㎡ 15가구, 76㎡ 39가구, 84㎡ 181가구, 115㎡ 29가구 등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고르게 구성되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단지가 입지한 방화동은 교통과 생활 인프라는 물론 자연환경까지 두루 갖춰 탁월한 입지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을 도보 약 5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으며, 9호선 공항시장역과 5호선 송정역이 모두 도보권에 위치해 이른바 ‘트리플 역세권’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뛰어난 직주근접성도 주요 강점이다. 단지는 대규모 R&D 거점인 마곡지구와 인접해 있어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생활권까지 공유한다. 마곡지구는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롯데, 코오롱, 넥센, 에쓰오일 등 200여 개 기업 연구시설이 밀집한 곳이다. 지난해에도 LG AI연구원, 대한항공, 에어제타, 이랜드그룹, DL그룹 등이 잇따라 입주를 완료하며 활발한 기업 유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현재 단지 주변에서는 방화뉴타운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2·3·5·6구역 중 6구역인 래미안 엘라비네가 가장 먼저 분양의 포문을 연다. 향후 4개 구역 정비가 모두 완료되면 총 4,400여 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이는 강서구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서 마곡지구를 뛰어넘는 위상을 갖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래미안 엘라비네는 방화뉴타운 정비사업 4개 구역 중 가장 먼저 분양하는 단지로, 대기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화동 인프라는 물론 마곡지구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정주 여건이 뛰어나고, 향후 재건축이 완료되면 지역 가치가 상승해 서울 서부권 주거 부촌 지도를 새로 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